[뉴스핌= 이홍규 기자] 스웨덴 중앙은행이 4일 기준금리를 현행 마이너스(-)0.50%로 동결했다.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현행 수준인 -0.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국채 매입 규모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성명서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약간 더 높아지는 등 단기간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것이 "향후 금리 인하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성명서는 4월 평가와 마찬가지로 금리 인상의 첫 번째 시기는 2018년 중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웨덴 중앙은행의 RP 금리 예상치를 나타낸 그래프 <출처=릭스방크>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