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어컨 등 5개 제품 주기적으로 관리
[뉴스핌=김겨레 기자] 쿠쿠전자가 가전제품을 관리하는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품목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매트리스, 주방후드 등 5개다. 오염 측정부터 내부 청소, 부품 세척 등 제품 청소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쿠쿠전자> |
에어컨 서비스는 커버 및 필터 청소, 고압 케어와 고온 스팀 케어를 포함한다. 회전판과 세탁조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청소한 후 고압 스팀 케어를 거쳐 건조해준다.
냉장고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내부 및 선반, 뒷면까지 스팀, 자외선, 피톤치드 등 3단계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방후드 서비스는 필터망, 팬, 팬커버 등을 분리해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사용 중인 레인지 및 주변의 기름때를 닦아준다.
홈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매트리스 4만~6만원, 주방후드 8만~11만원, 냉장고 8만~15만원, 에어컨 8만~16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쿠쿠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달 6일 수도권 홈플러스 오프라인 가전매장 64곳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랜드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