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27일 오후 8시17분께 경북 경주시 또다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이다.
기상청은 진앙지를 경북 경주에서 남남서쪽 8㎞ 떨어진 지역인 북위 35.77도, 동경 129.20도 지점으로 파악하고 있다.
27일 오후 8시17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자료=대구기상지청 제공] |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지난해 9월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89차례 발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