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유안타증권이 안방그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안타증권은 전일대비 4.76%, 195원 하락한 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안방그룹지주회사(Anbang Group Holdings) 외 1인이 유안타증권 외 4인을 상대로 698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안방그룹 측은 유안타증권에 대해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에스크로 어마운트(Escrow amount) 청구 중재절차에서의 진술 및 보증 위반 등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유안타증권 측은 "손해배상 청구금액이 과장되고,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외부 법률의견이 있다"며 "상대방 주장 검토 후 대응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