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간의 잔인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해당 사진은 홍콩 웹사이트 9gag와 해외커뮤니티에 실린 게시물로 인간이 동물을 상대로 한 잔인한 행동을 담고 있다. 눈여겨볼만한 점은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바꿔 그렸다는 것이다.
사람의 코를 자르는 코뿔소, 피가 묻은 칼을 증거물로 챙겨가는 경찰 제복을 입은 닭과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는 소의 이야기도 있다.
이외에 말이 탄 마차를 끄는 사람, 비둘기가 빵을 뜯어 거리에 뿌리면 주워 먹는 사람들, 패션쇼장에 사람으로 만든 가방을 메고 무대에 오른 악어 등을 볼 수 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상적으로 생각만 하고 있던 걸 이렇게 보여주니까 확 와닿는다"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