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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감사와 재무 동시에 맡는 잘못된 관행 없어져야"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코넥스협회 공동주최

  • 기사입력 : 2017년06월21일 14:28
  • 최종수정 : 2017년06월21일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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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완 기자] 국내 상장사 최고경영자들이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코넥스협회 등 3개 협회 공동 주최로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회계환경의 변혁에 따른 상장회사의 역할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 상장기업의 최고경영자(CEO)·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회계법인·법무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 교수(한국회계학회 회장)는 "주변에 많은 기업들이 동일 인물에게 감사업무와 재무업무를 겸직시키고 있다"면서 "피감사 대상자에게 감시업무를 맡기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감범 전면 개정안 발의로 상장회사의 최고경영자의 책임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전문성과 독립성이 확보된 감사위원회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상장사들은 회계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행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상장기업의 관계자는 "정부가 지정하는 외부감사인 지정제도는 자율적으로 외부감사인인을 선임하는 것과 비교해 3배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특히 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정부지정 외부감사인이 회사를 파악하는데만 최소 3년이상 소요돼 회계투명성을 높이는데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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