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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상호 기자] 칼럼니스트 곽정은을 저격해 논란이 된 배우 장미인애가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장미인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만 버티고 싶다. 힘들다 맘 놓고 어디를 갈수도 없고 할 말도 못하고 다 지겹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럴려고 내가 버티는 건 아니니까. 그냥 사실 울고 싶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니까 오늘만 내가 운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장미인애는 ““내가 죽을 죄지은 적 없고 이제 그만 하겠다. 나의 삶이지 그 누구의 삶이 아니니 그 누구도 내 삶에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아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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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7일 장미인애는 “올해는 정말 복귀하고 싶었다. 이번 일로 또다시 모든 게 무너져 내렸다”는 글을 남겼다. 특히 이 글 말미에 “곽정은 씨 말 가려서 해라. 언제 어디서 날 마주칠지 모르니”라며 칼럼니스트 곽정은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농구선수 허재의 아들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