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전소민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패닉 상태에서도 남다른 기지를 발휘했다.
11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전소민이 귀신의 집으로 가게됐다.
음산한 분위기에 유재석과 전소민은 겁을 잔뜩 먹었다. 귀신 분장을 한 사람을 보고 전소민과 유재석은 너무 놀라다 못해 넘어졌다.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까지 쏟아냈다.
그 와중에도 전소민은 미션을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을 놓지 않았다. 그는 "오빠, 저기에 이름표가 있어요"라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이야기했다. 이어 "저기에 침대 위에 있어요. 침대가 흔들려요"라며 울먹였다. 이에 유재석은 "소미야 나 못 가겠다"라며 두려워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극한 상황에서 다시 정신을 차렸다. 두 사람은 침대방으로 조심히 접근했다. 그런데 이때 VJ도 겁을 먹은 상황이었고 침대방으로 들어서기를 꺼렸다. 이를 포착한 유재석은 "너무한 것 아니냐. 그렇게 숨어서 촬영하면 어떡하냐"라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