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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폰 배터리 절감 기술 SNS서 화제

기사입력 : 2017년06월02일 17:13

최종수정 : 2017년06월02일 17:13

기술 쉽게 안내하는 노래 '배터리송' 조회수 35만건 기록

[ 뉴스핌=심지혜 기자 ]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KT 기술이 화제가 되고 있다. 

KT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기술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배터리 절감기술(C-DRX)를 소개하는 '배터리송'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3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의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 45% 증가(갤럭시S8, 유튜브 연속재생 기준) 시킬 수 있다. 

KT는 고객들이 이 기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월말부터 전국 30곳 지여게서 '배터리 세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이달 중에는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런칭하고 SNS 프로모션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홍재상 KT IMC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로 LTE 전국망 전 단말에 적용한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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