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불후의 명곡'이 작사가 지명길 편을 마련했다.
27일 오후 6시 방송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960년대 중반 트윈폴리오 '축제의 노래',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로 유명한 지명길이 주인공이다.
이날 '불후의 명곡' 지명길 편에는 객석을 압도하는 역대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믿고 듣는 소울킹 김태우가 전매특허 화려한 가창력은 물론 역대급 댄스 퍼포먼스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태우는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로 흥 넘치는 스테이지를 예고했다.
걸그룹 러블리즈는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선곡했다. 화려한 군무와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걸 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러블리즈의 당돌한 사랑의 메시지가 기대를 모은다.
환상의 하모니, 버블 시스터즈는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무대를 선보인다. 서승희가 직접 연주하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은 물론 아름다운 하모니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소울, 브라스, 가스펠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버블 시스터즈 표 명품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단독 첫 출연하는 소리꾼 이봉근은 임희숙의 '사랑의 굴레'를 들려준다. 소리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절절한 구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진하게 울릴 이봉근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후의 슈퍼루키 민우혁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인디밴드의 자존심 노브레인은 트윈폴리오의 '축제의 노래'로 열기를 더한다. 감성 발라더 유성은과 재간둥이 래퍼 키썸은 이수만의 '파도'로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