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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 신형 크루즈 타고 'ASA G4클래스' 우승

기사입력 : 2017년05월15일 09:32

최종수정 : 2017년05월15일 09:32

이재우 감독 겸 선수,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로 시즌 첫 우승 트로피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쉐보레 레이싱팀이 지난 1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7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ASA G4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이 탄 자동차는 지난 3월 출시한 올 뉴크루즈를 바탕으로 한 레이스카다.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는 ASA GT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에 올 뉴크루즈를 바탕으로 제작한 신형 레이스카로 출전했다. 이 감독은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함께 출전한 팀의 안재모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함께 트랙을 주도하며 3위를 기록, 쉐보레 레이싱팀의 두 선수가 나란히 시상식 포디움에 올랐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올 뉴 크루즈의 가볍지만 견고한 차대를 그대로 이어 받은 새 레이스카의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예선부터 결승선을 밟을 때까지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은 지난 2007년 팀 창단 후 통산 7회 종합우승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새로 출시된 올 뉴 크루즈의 차체에 360마력에 이르는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적용한 신형 레이스카를 새로운 바디 스타일과 데칼 디자인으로 꾸미고 투입, 경쟁사 상위 차급의 레이스카들과 본격 경쟁하며 통산 8회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7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쉐보레 레이싱팀.<사진=쉐보레>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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