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통해 "국민여론이 더 가치있는 단일화 이뤄주고 있어"
"유능한 인사 많이 찾아...경험 갖춘 능력자들이 정부 꾸려갈 것"
[뉴스핌=김신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민의 뜻이 조용히 모아지고 있다"며 "2012년 안풍이 다시 일어나는 기운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보려 했지만 더 이상 노력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국민 여론이 패권세력의 재집권을 막아 세우고 있다"며 "국민여론이 더 가치있는 단일화를 이뤄주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 "저는 안철수 개혁공동정부에 참여할 신뢰할만하고 유능한 인사들을 많이 찾았다"며 "경험을 갖춘 능력자들이 정부를 꾸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나라의 안정을 바라는 마음이 이렇게 모아지면 국민이 이긴다"며 "믿고 지지하시면 나라가 편안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무소속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소상공인 정책공약 발표 및 토크 콘서트'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