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박지원 기자]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측은 25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상 최고의 남사친 고동만(박서준)과 여사친 최애라(김지원)의 유쾌한 ‘쌈’이 그려졌다.
태권도 유망주였던 동만과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애라. 태권도복과 핑크빛 정장을 입고 등장한 두 남녀는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으며 서로를 향해 묘한 미소를 날렸다. 그리고 이어진 애라의 마이크 펀치. 애라의 선전포고에 머리에 스팀을 가득 뿜은 동만은 도복을 벗어던졌고, 애라 역시 재킷을 벗어 동만의 머리로 날리며 초크 기술을 걸었다. 이에 질세라 동만은 애라의 팔뚝을 물었고, 둘은 결국 머리채를 잡고 말았다.
무엇보다도 초크를 걸고, 물어뜯고 머리채를 잡는 등 이판사판 싸우는 중에도 귀여운 커플 티셔츠를 입은 박서준, 김지원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킨다.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관계자는 “박서준, 김지원이 싸우면서도, 서로의 헝클어진 머리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완벽한 아내’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