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귓속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귓속말'이 월화극 시청률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7회 시청률이 14.9%(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귓속말' 6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률인 기록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귓속말'에서는 이상윤(이동준 역)이 이보영(신영주 역)와 힘을 합쳐 전국환(대법원장 역)을 몰아내고 본격적으로 낚시터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상윤은 권율(강정일 역)과 박세영(최수연 역)의 반격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건을 해결하며 한층 더 치열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역적'이 시청률 2위로 바짝 쫓고 있다. <사진=MBC '역적' 캡처> |
반면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13.5%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역적'에서 윤균상(홍길동 역)은 김지석(연산군 역)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옥에서 탈출해 입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수빈(가령 격)은 김지석의 마음의 얻어 입궐에 성공했고, 심희섭(홍길현 역)은 여동생 어리니를 찾아 윤균상과 빼낼 방법을 모색했다.
한편,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는 KBS 2TV '완벽한 아내'가 5.0%를 기록하며 아쉽게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