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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남녀'에 출연한 백마탄 환자 <사진=JTBC '오픈남녀'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오픈 남녀'에서 탈북자 출신 '백마탄 환자'가 자신을 소개했다.
14일 JTBC '오픈 남녀'가 첫방송했다.
이날 '백마탄 환자'는 자신과 만남을 가질 상대 여자와 인터넷상으로 만났다. 그는 자신에 대해 "저는 탈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 사실을 모두가 모르자 그가 더 당황했다. 그는 "저는 11살에 탈북했다. 그러니까 웬만한 힘든 건 다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낮에는 쇼핑몰을 하고 새벽3시까지 방송한다"라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백마탄환자는 경쟁 상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조용했던 건 형님들은 배우다보니 처음엔 주눅들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내가 꿀릴게 없더라"라고 자신했다.
그는 "형님들도 젊고 페이스도 좋고, 그런데 저는 일단 수입. 남자면 이 정도면 되지 않나"라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막내이긴하지만 성격이 많이 챙겨주고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다. 또 저는 느낌을 제일 중요하게 본다"라고 말했다.
각박한 현실에서 연애 세포가 말라버린 청춘을 위한 '맞춤형 랜선 연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