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허원제 정무수석 내정자.<사진=뉴시스> |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허 수석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절정일 때 청와대에 합류했다.
앞서 한광옥 비서실장과 수석들은 박 전 대통령 파면을 이유로 지난달 13일 황 권한대행에게 사표를 낸 바 있다. 당시 황 권한대행은 국정 현안 마무리 등을 이유로 이를 반려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