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지난주(3월 27일~31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2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화승인더는 한 주간 4.29% 뛰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0.4%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4.69% 뛴 셈이다.
지난주 대신증권은 화승인더를 추천하며 “작년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부스트 부자재를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인데 부스트는 아디다스의 고가 라인으로 향후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이 꼽은 LG디스플레이 역시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하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증익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존비즈온(2.27%)과 SK하이닉스(2.02%) 역시 시장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카프로는 한주간 3.41% 하락,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파트론(-3.36%), NAVER(-1.95%), 삼성전자(-0.72%)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