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2월 일본 경제의 구인난이 직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2월 유효구인배율이 전달 1.43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 자회사 퀵(Quick)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직자 100명당 143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다.
1월 소폭 증가했던 기업 채용과 구직자 수가 모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정보 통신업이 감소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고용의 선행지표가 되는 신규 구인 배율은 2.12배로 1월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정규직 유효구인배율은 0.92배로 직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2월 실업률은 2.8%를 나타내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일본 유효구인배율 추이 <자료=후생노동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