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CSO,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뉴스핌=성상우 기자] 엑스엘게임즈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엑스엘게임즈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로의 변경을 확정하고 신임 대표이사(CEO)에 최관호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관호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와 일본 게임온 대표를 거쳐 지난 2015년11월 엑스엘게임즈에 합류했다.
경영 전반은 최관호 대표가 맡고 송재경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게임 개발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자는 취지다.
송재경 대표는 "각자 전문분야를 맡는게 전문성 제고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각자 개발과 경영이라는 전문분야로 돌아가 회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경(왼족) 대표와 최관호(오른쪽) 대표 <사진=엑스엘게임즈>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