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한국백화점협회는 현대백화점 박동운 대표이사가 제 2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진=현대백화점> |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 신임회장은 한국백화점협회 산하 6개사의 대표로, 백화점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업계의 권익보호와 의견조율 및 홍보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임 박 회장은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무역센터점장, 본점장, 상품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백화점 유통전문가다.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과 각종 유통 규제법안이 발의되는 등 백화점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회원사 대표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계획이다.
박 회장은 “올해를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소비자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한 해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백화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건전한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