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훈 대표 "세계 각국 고객사와 시장정보 교류"
[뉴스핌=황세준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 조사업체 유비산업리서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23일 "OLED 산업 선두인 한국을 발판으로 정보를 제공해 왔는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OLED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각국의 고객사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주요 거점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2015년부터 준비했다. 지사는 미국 산호세, 일본 동경, 중국 상하이에서 3월 초부터 운영 중이다. 각 지사에는 디스플레이 장비회사와 시장 조사 회사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인력들을 배치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OLED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기술·시장 트렌드 분석 보고서 발간, 컨설팅,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주요 전시와 컨퍼런스 등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매년 개최하는 OLED 코리아 컨퍼런스도 각국 지사에서 고객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장 전망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 커버리지를 넓히기 위해 중심 사업인 보고서 출간에도 더욱 힘을 쏟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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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비산업리서치>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