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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인천서 1만9000여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7년03월21일 17:53

최종수정 : 2017년03월21일 17:53

[뉴스핌=최주은 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올해 연말까지 1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인천광역시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총 20곳, 1만868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34%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행정구역별로는 ▲남동구 2개 단지 1130가구 ▲연수구 8개 단지 1만793가구 ▲계양구 2개 단지 1951가구 ▲부평구 3개 단지 2122가구 ▲서구 3개 단지 1603가구 ▲중구2개 단지 1083가구다.

우선 대우건설은 다음 달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 1블록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총 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영은 오는 5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구월업무지구에서 '구월복합단지 지웰'을 분양한다. 주상복합 단지로 전용면적 74~95㎡로 구성된 아파트 376가구와 오피스텔 342실이다.

같은달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에서 '송도 센토피아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2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3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중 80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10월 현대건설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4블록에서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3차' 1083가구를 공급한다.

계양구와 부평구에서는 중견사 물량이 집중된다.

오는 7월 코오롱글로벌은 인천 부평구 부개인우구역 재개발 단지인 '부개인우 하늘채'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4~84㎡, 총9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5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수건설은 오는 8월 인천 계양구 작전동 신라아파트를 재건축한 '작전동 브라운스톤'을 분양한다. 총 282가구 중 1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효성은 오는 9월 인천 계양구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단지인 '서운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1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종하늘도시, 청라국제도시가 위치한 서구와 중구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한신공영은 오는 6월 인천 서구 청라지구 A30블록에서 '청라국제도시 한신더휴' 898가구를, 화성산업은 오는 9월 중구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2차' 4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인천 주택시장은 굵직한 개발호재로인해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추"라며 "올해는 신도시 분양물량뿐만 아니라 도심 재개발, 재건축사업장도 많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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