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대만 6월 OBT 확정

기사입력 : 2017년03월21일 09:00

최종수정 : 2017년03월2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지난달 상장사 ‘삼본정밀전자’를 인수 계약한 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는 21일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공개서비스(OBT)를 현지 퍼블리셔 리드호프를 통해 6월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퍼블리셔인 리드호프는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OBT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호프는 이미 지난해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24시간 서버오픈 방식으로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만 현지 유저들의 성향을 파악해 향후 마케팅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에 따른 문제점 발생 여부의 확인과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대만은 전반적으로 게임에 매우 친화적이다. 모바일게임과 PC온라인 게임이 주도하고 있지만 콘솔게임 인기도 여전히 식지 않은 시장이다. 전 인구의 1/3인 800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PC온라인게임 장르 중에서는 RPG를 가장 선호하며 PC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일평균 플레이타임은 3시간에 이르는 등 게임이 일상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 문화적 특성을 가진 시장이다. 특히 대만에는 블루사이드의 이전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가 XBOX, Xbox360 버전으로 발매되어 큰 호응을 받은 전력이 있다.

리드호프의 제임스 황 사장은 “지난 12월 대만에서 진행한 비공개베타서비스(CBT)를 통해 대만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한 결과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킹덤언더파이어2>는 대만에서 동접 5만 이상, 연매출 300억원 정도의 성적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현지 퍼블리셔인 리드호프는 전세계적으로 GeForce 계열의 비디오카드를 가장 많이 생산, 판매해 온 대만의 대표 IT업체인 리드텍의 자회사다. 리드텍의 본격적인 아시아지역에서의 게임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대만에서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