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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가자' 허경환 엄마가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TV조선> |
[뉴스핌=황수정 기자] '맘대로 가자' 허경환 모자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다.
20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프로그램 '맘(MOM)대로 가자'에서 허경환 모자의 닮은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맘대로 가자'는 장성한 스타 아들과 평생 아들을 위해 살아온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개념 효도 관광 리얼리티로, 엄마에게 100% 맞춘 자유여행을 표방한다.
여행을 통해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철부지이고 싶은 아들 가수 김종국, 개그맨 허경환, 가수 박현빈, 배우 송재희가 엄마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첫 회에서는 여행을 앞두고 한껏 들뜬 네 쌍의 모자 모습과 말레이시아에서의 첫째 날 여행기가 펼쳐진다.
특히 범상치 않은 포스로 아들과 함께 공항에 등장한 허경환의 엄마 이신희 여사가 허경환과 똑 닮은 붕어빵 외모로 시선을 끈다.
아들과 둘이 여행을 떠날 생각에 설레 잠을 설쳤다는 이신희 여사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촬영 내내 "~하고 있는데" "바로 이맛 아닙니까" 등 허경환의 유행어를 깨알같이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허경환은 "엄마가 이렇게 끼가 많으신지 몰랐다. 엄마가 소심해서 다른 분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실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맘대로 가자'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