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교익이 이탈리아와 중국, 일본의 음식을 평가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황교익이 이탈리아와 중국 대표에게 도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황교익이 출연해 ‘무리한 한식의 세계화가 불편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날 MC 전현무는 황교익에게 “미식 탐방을 다녀온 나라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교익은 “인도도 가봤고, 이탈리아도 1년 전에 가봤다. 미식의 나라라고 해서 대단한 요리기술이 있나 했는데 그냥 재료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인이 가서 요리하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다”고 도발했다.
이를 들은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다시 한 번 가보셔야 할 것 같다.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간 아탈리아 시칠리아 지방 재료가 너무 좋다. 그래서 재료의 맛을 내는 게 요리의 목적”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황교익은 “중식은 뭐‥웍 하나만 있으면 아무거나 다 넣고…”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