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톰린슨 <사진=루이 톰린슨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활동을 쉬고 있는 영국 보이그룹 원디렉션의 루이 톰린슨이 폭행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현지시간)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들은 루이 톰린슨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파파라치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외신들은 싸움이 수하물을 찾기 위해 기다리던 루이 톰린슨에게 파파라치가 접근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루이 톰린슨 곁에는 영국 모델이자 그의 전 여자친구인 일리노어가 있었다. 당연히 파파라치들은 두 사람에 주목했고, 곧장 사람들이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다 비행기로 돌아온 직후였다.
루이 톰린슨과 일리노어는 몰려든 수많은 사진가들에 둘러싸였다. 이 과정에서 루이 톰린슨이 한 남성과 언쟁을 벌였고, 곧장 남성이 배를 움켜쥐며 쓰러졌다. 파파라치인 이 남성은 경찰에 루이 톰린슨에게 얻어맞았다고 진술했다.
루이 톰린슨 주장은 반대였다. 사람들이 자신을 찍으려 서로 밀고 당기는 와중에 파파라치와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것. 이 역시 파파라치가 일리노어를 위협한 탓에 시작됐다는 게 톰린슨 쪽 이야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