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구인배율 2.13배로 낮아져
[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 경제의 구인난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3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1월 유효구인배율이 1.43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구직자 100명당 143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다. 다만 니혼게이자이신문 자회사 퀵(QUICK)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4배는 밑돌았다.
기업 채용과 구직자 모두 소폭 증가했다. 업종 별로 제조와 서비스업 등에서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고용의 선행지표가 되는 신규 구인배율은 2.13배로 직전월에 비해 0.06%포인트 낮아졌다. 정규직의 유효구인배율은 0.92배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1월 실업률은 3.0%를 나타내 12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일본 유효구인배율 추이 <자료=일본 후생노동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