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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뚫흙송'으로 유명한 인도 국민가수 달러 멘디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1990년대 말 일명 '뚫흙송'으로 아시아를 강타한 달러 멘디가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통해 공개된다.
5일 오전 10시35분 방송하는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인도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 달러 멘디가 주인공이다.
이날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998년 '투낙 투낙 툰'을 발표,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달러 멘디의 일화를 소개한다. 당시 '투낙 투낙 툰' 공식 릴리즈를 앞둔 달러 멘디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거부해 제작진의 애를 태웠다.
제작진은 달러 멘디가 왜 뮤직비디오를 찍으려 하지 않았는지 속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달러 멘디는 자신의 인기가 뮤직비디오 속 여성들에 기인한다는 비평가들이 미웠다. 스스로 인기를 입증해야 했던 달러 멘디는 당시 인도에선 파격적으로 뮤직비디오에 CG를 도입했다. 결과적으로 달러 멘디는 자신의 분신이 수없이 등장하는 '투낙 투낙 툰' 뮤직비디오를 완성했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달러 멘디의 '투낙 투낙 툰'은 반복적인 가사가 귀에 착 감기는 국민 히트송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초 '뚫흙송'으로 크게 유행했다. 당시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달러 멘디의 '뚫흙송'을 패러디한 수많은 이미지가 돌아다닐 정도였다.
'투낙 투낙 툰'으로 팬들을 양산한 달러 멘디의 일화는 5일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