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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소속사 "비스트 사용 불가, 더 열심히 뛰겠다"(공식입장)

기사입력 : 2017년02월25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2월25일 00:00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사진=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

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소속사 "비스트 사용 불가, 더 열심히 뛰겠다"(공식입장)

[뉴스핌=양진영 기자]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5인이 비스트 대신 하이라이트 (Highlight)로 새 출발하게 됐다.

24일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기도 하다'면서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려는 마음"이라고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비스트라는 이름을 쓰지는 못하게 됐지만, 하이라이트 측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 주셨던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을 있게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비스트로 데뷔했던 소속사 큐브를 나와 어라운드 어스에서 5인조 그룹 활동을 결정했으며, 비스트란 그룹명의 상표권 문제로 큐브 측과 협의를 해왔다.

다음은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라운드 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라운드 어스는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는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었기도 합니다.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새로운 이름을 쓰기까지 지치지 않고 오래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당사 아티스트의 행보에 관해 관심 기울여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 주셨던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을 있게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은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떨리고, 더 조심스럽게 마련입니다. 벌써 데뷔 9년 차 가수이지만, 과거의 찬란한 영광과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지금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당사 아티스트의 마음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나마 더 빨리 팬분들 앞에, 대중들 앞에 다섯 명 멤버 전원의 완전한 모습으로 서고 싶었던 아티스트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어라운드 어스(Around US)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하이라이트(Highlight) 다섯 멤버들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사랑해주시고, 더 아껴주시고, 한 번 더 이름 불러주시고 기억해주시기를 감히 바라봅니다. 저희도 아티스트의 열정과 실력에 누가 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다섯 명의 행보에 하이라이트만 계속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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