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살’은에 악동뮤지션·김종민·존박·스윗소로우·트와이스 출연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악동뮤지션 김종민 트와이스가 스무 살을 응원한다.
26일 0시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월간 유스케’ 2월호로 ‘안녕 스무 살’ 특집으로 악동뮤지션, 김종민, 존박, 스윗소로우, 트와이스가 출연한다.
‘안녕 스무 살’ 특집의 첫 무대는 MC 유희열이 장식했다. 유희열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토이 6집의 수록곡이자 이 날 특집 제목과도 같은 노래 ‘안녕 스무 살’을 열창, 지난 스무 살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진 등장한 악동뮤지션은 영원한 청춘 곡 ‘그대에게’에 맞춰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작사의 후예’ ‘악뮤를 이겨라’ ‘당신은 누구시길래’ 등을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수개월 호흡을 맞춘 악동뮤지션은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서 이젠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며 한층 물오른 입담을 선보였다.
‘김대상’ 김종민의 단독 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은 지난 해 KBS 연예대상 수상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고백한 데 이어 엄정화의 백업댄서, 일명 ‘브이맨’으로 화제에 올랐던 자신의 스무 살을 돌아봤다. 또 지금의 스무 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한편, YB의 ‘나는 나비’를 열창,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며 큰 박수를 받았다.
스케치북의 숱한 특집 방송을 함께하며 ‘스케치북 공무원’이라 불리는 존박과 스윗소로우는 스무 살의 고민 상담사이자 음악 치료사로 변신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도착한 몇 몇 고민 사연에 성의 있는 답변과 함께 힐링이 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 다섯 남자는 최초로 아카펠라 콜라보에 도전해 ‘귀르가즘’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2016년을 빛낸 가수 설문조사’에서 20대 투표 1위를 차지한 ‘국민 트둥이’ 트와이스가 장식했다. 대국민 떼창송 ‘CHEER UP(치어업)’으로 첫 무대를 연 트와이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떼창을 이끌어내 대세임을 인증했다.
1998년생으로 올해 스무 살을 맞았다고 밝힌 다현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멤버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신곡 ‘KNOCK KNOCK(녹녹)’의 중독성 있는 음악과 포인트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악동뮤지션, 김종민, 존박, 스윗소로우,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2월호 ‘안녕, 스무살’은 26일 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