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이스' 김재욱, 윤지민 안구 적출 뒤 도주…피로 쓴 '요한복음 9장 41절' 의미는?
[뉴스핌=최원진 기자] '보이스' 김재욱이 윤지민의 안구를 적출하고 도주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OCN '보이스' 10회에서 판타지아 마담 장규아(윤지민)가 실종됐다.
수림동 사건 후 수배자로 몰린 남상태(김뢰하)는 일본으로 떠나기 전 판타지아에서 모태구(김재욱)를 만났다.
장규아는 3층 빈 룸에서 골든 타임팀 강권주(이하나)와 몰래 통화를 했다. 그는 권주에 "지금 김뢰하가 와있어요"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모태구는 문 뒤에서 통화 내용을 듣고 있었다. 마담은 "대표님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라고 태연하게 물어봤지만 모태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더했다.
마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권주는 얼음통에 든 안구와 피로 쓰여진 '요한복음 9장 41절(John 9:31)' 문구를 발견했다.
요한복음 9장 41절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란 성경 구절이다.
장규아는 남상태와 모태구의 만남을 목격했고, 이는 모태구의 입장에서는 죄였다. 모태구는 장규아의 안구를 빼냄으로서 규아의 죄를 물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