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의 김민석(위), 이신성, 손여은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시청률 20%를 돌파한 '피고인'을 집중 해부한다.
'피고인'은 현직 검사인 박정우(지성)가 아내와 딸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뒤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촉망받는 검사이자 애처가, '딸바보'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던 박정우가 어쩌다 '월하동 살인 사건'의 범인이 되어 사형까지 선고받게 된 것인지 '본격연예 한밤'이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
'피고인'에서 가장 의심되는 인물은 엄기준이 맡은 차민호다. 차민호는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쌍둥이 형을 죽인 뒤 형으로 위장해 살아가는 악역 중의 악역이다.
하지만 엄기준을 유일한 진범으로 단정 짓기에는 여전히 의심스러운 인물들이 많다. 주변 인물들에 대한 심층 조사도 시작된다.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한 유괴범 이성규(김민석),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박정우 검사의 죽은 아내 윤지수(손여은) 등 주인공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친다.
특히 이번 코너에서는 김주우 큐레이터가 '그것이 알고 싶다' 속 김상중을 연상케 하는 열연으로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피고인' 속 사건의 전말은 21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