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인도중앙은행(RBI)이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1일물 레포금리를 6.25%로 동결했다. RBI 통화정책위원회의 정책위원 6명은 이번에도 금리동결에 만장일치였다.
이는 2회 연속된 금리동결로 RBI는 지난해 10월 4일 기준금리를 6.5%에서 6.25%로 낮춘 이후 4개월째 금리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추세와 화폐개혁의 경제적 여파가 명확하게 드러날 때까지 기다려 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 앞서 전문가 39명을 조사한 결과 34명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고 밝혀 금리 동결 조치가 전문가 다수의 예상과는 어긋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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