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 멜 깁슨의 35세 연하 여자친구 로잘린드 로스가 득남했다고 24일(한국시간) 미국 유에스위클리가 보도했다. <사진=뉴시스/AP> |
멜 깁슨, 환갑에 9번째 아이 아빠된다…35세 연하 아내 득남
[뉴스핌=최원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61)이 환갑 나이에 9번째 아이의 아빠가 됐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유에스위클리는 "멜 깁슨과 그의 여자친구 로잘린드 로스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그들의 측근을 통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멜 깁슨과 2년 여간 교제한 35세 연하 연인 로잘린드 로스(26)는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들을 낳았고, 이름은 라스 제랄드 깁슨으로 지었다. 라스는 멜 깁슨의 9번 째 자식이다.
멜 깁슨에게는 지난 2011년 이혼한 전 아내 로빈 무어와 함께 낳은 딸 한나와 6명의 아들(에드워드, 크리스찬, 윌리엄, 루이스, 마일로)이 있다. 전 여자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에바 사이에서 낳은 딸 루시아와 곧 태어날 아들 라스를 포함하면 슬하에 총 9명의 아이를 두게 된다.
앞서 멜 깁슨은 최근 연인 로잘린드 로스와 함께 2017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멜 깁슨은 오는 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핵소 고지'의 연출을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