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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튼, 맨시티에 4대0승... ‘교체투입’ 루크만 이적하자마자 데뷔골

기사입력 : 2017년01월16일 00:28

최종수정 : 2017년01월16일 11:07

[EPL] 에버튼, 맨시티에 4대0승... ‘교체투입’ 루크만 이적하자마자 데뷔골.<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PL] 에버튼, 맨시티에 4대0승... ‘교체투입’ 루크만 이적하자마자 데뷔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에버튼이 맨시티에게 일격을 가했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서 에버튼을 상대로 0-4로 패했다. 맨시티는 승점 42로 리그 5위, 에버튼도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아구에로, 공격2선에 케빈 데 브라이너, 실바, 사네를 내세웠다. 골 점유율은 맨시티가 7대3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앞섰지만 선제골은 에버튼이 기록했다.

전반 34분 루카쿠는 미랄라스의 도움을 받아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골키퍼를 감각적으로 제치며 골대 오른쪽 코너로 슛, 골로 성공시켰다. 맨시티 클리쉬의 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고 이 볼이 톰 데이비스에게 연결됐다. 데이비스는 미랄라스에게 전달했고 이후 루카쿠에게 연결됐다. 맨시티 수비진의 불안이 다시 한번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게 불안감을 안겨준 골이었다. 에버튼은 단 한번의 유효슈팅을 선제골로 연결 시켰다.

후반 들어 에버튼은 맨유에서 이적해 온 슈나이덜린을 첫 투입했다. 이후 후반2분 미랄라스의 골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에버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톰 데이비스는 바클리에게 공은 건네 받아 다시 한번 브라보가 지킨 맨시티의 골망을 허물었다. 맨시티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모습으로 한골도 넣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에버튼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교체 투입된 루크만이 데뷔골을 작성, 4-0 승리를 완성했다. 루크만은 찰튼에서 지난 주 이적해 추가시간에 투입되자마자 골을 성공시켜 화려하게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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