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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기무라 타쿠야, 이미지 개선 안간힘…TBS드라마 시청률이 관건

기사입력 : 2017년01월13일 10:15

최종수정 : 2017년01월13일 10:15

떨어진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 스맙(SMAP) 멤버 기무라 타쿠야 <사진=영화 '히어로' 스틸>

[뉴스핌=김세혁 기자] 일본 국민 아이돌그룹 스맙(SMAP) 해체의 원흉으로 지목된 기무라 타쿠야에 여전히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솔로로 나선 기무라 타쿠야의 향후 인기는 15일 방송하는 TBS 새 드라마가 척도가 되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무라 타쿠야는 15일 첫 방송하는 TBS드라마 'A LIFE:사랑스러운 사람'에 출연하면서 첫 솔로활동에 나선다. 병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이 작품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땅에 떨어진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걸 건 분위기다.

실제로 기무라 타쿠야는 최근 진행된 'A LIFE:사랑스러운 사람'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스맙(SMAP) 당시보다 한층 공손한(?) 태도로 질문을 경청하는가 하면, 예정에도 없던 질의응답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기무라 타쿠야의 행동은 같은 스맙(SMAP) 멤버였던 쿠사나기 츠요시와 대별된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앞서 열린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미지 개선을 위한 기무라 타쿠야의 노력은 13일에도 이어졌다. TBS 아침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소속사 쟈니스의 오랜 후배인 TOKIO 소속 고쿠분 타이치와 친근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한 방송에 출연한 건 무려 20년 만이다.

기무라 타쿠야의 이런 행동들은 팬들의 차가운 시선, 그리고 자신 때문에 스맙(SMAP)이 해체했다고 생각하는 네 멤버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따른다. 일본의 국민 아이돌그룹 스맙(SMAP)을 망가뜨린 원흉으로 지목된 기무라 타쿠야는 지난해 마지막 날 열린 스맙(SMAP) 멤버들의 송년회에서 제외됐다.

연예지 데일리신초에 따르면, 스맙(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아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해체일인 지난해 12월31일 기무라 타쿠야를 빼고 송년회를 가졌다. 네 사람은 송년회를 막는 소속사 쟈니스를 무시하고 연예계 원로배우 사카이 마사아키가 경영하는 고기집에 모였다.

기무라 타쿠야가 팬들은 물론 3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멤버들의 냉담한 반응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TBS드라마 'A LIFE:사랑스러운 사람' 시청률이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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