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3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여전히 청산 가능성이 남아있는 한진해운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30% 오른 481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대한해운 임시주총에서 한진해운 일부 노선 인수 안건이 부결됐지만, SM해운의 한진해운 자산 인수 작업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시장에선 청산 가능성이 남아있는 해당 종목에 단기 투기 세력이 몰리면서 단기 급등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봤다.
이밖에 STX중공업과 코리아01호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IT 장비업체 코아로직이 4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상한가를 나타냈다. 이날 코아로직은 전일대비 30% 오른 3250원에 마감했다. 같은날 에스아이티글로벌도 29.91% 오른 986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