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특가항공권 예매 이벤트인 ‘찜(JJiM)’을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찜(JJiM) 이벤트는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연중 가장 파격적인 할인가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찜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예매는 모바일 앱으로만 가능하다.
노선별 특가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은 79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노선은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노선과 김포~오사카는 3만3900원부터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 2개 노선은 2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스자좡, 웨이하이 등 3개 노선은 3만3900원 ▲대구~베이징 2만8900원,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3만8900원, 대만노선은 △인천~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타이베이 3만3900원부터이다.
베트남노선은 ▲인천~하노이 3만8900원 ▲인천~다낭 4만89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등 2개 노선이 4만8900원,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4만89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4만8900원 ▲부산~방콕 3만8900원부터이다.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 사이판 등 2개 노선이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특가항공권은 이벤트는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많으므로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