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관측된 일본 지진 관련 ANN 뉴스특보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28일 오후 9시38분경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지진이 발생, 이 현 타카하기 시에서 규모 약 6, 히타치 시에서 규모 약 5의 진도가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과정에서
일본 지진과 관련, 기상청은 "진원은 약 11km 지하이며, 규모는 매그니튜드 6.3으로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시에서 40대 여성이 집 계단에서 굴러 타박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60대 남성도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원자력관제청은 이번 일본 지진이 도카이제2원자력발전소,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제2원자력발전소 등 주변 원자력발전소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