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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보험, 알리안츠·동양생명 대주주로…금융위 승인

기사입력 : 2016년12월28일 15:09

최종수정 : 2016년12월28일 15:09

알리안츠생명, 결국 안방보험 품으로

[뉴스핌=이지현 기자] 중국 안방보험이 결국 국내 알리안츠생명의 대주주가 됐다.

<사진=알리안츠생명>

금융위원회가 28일 제 23차 정례회의를 열고 중국 안방집단공고유한공사(안방그룹지주회사)의 알리안츠생명보험과 동양생명보험의 지분 취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승인을 받은 안방집단공고유한공사는 안방인수보험고분유한공사(약칭 안방생명보험)의 100% 자회사다.

중국 안방보험은 지난 4월 독일 알리안츠그룹과 300만달러(약 35억원)에 알리안츠 한국법인을 인수하기로 하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고, 신청 4개월만에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안방보험의 알리안츠생명 인수는 중국 금융당국의 허가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안방그룹지주회사는 동양생명에 대해서도 대주주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 11월 동양생명에 624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3%의 지분을 갖게 된 후 이날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것.

한편 이번 금융위 승인으로 안방보험의 국내 보험시장 점유율은 5위로 오르게 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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