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이클이 25일(현지시간) 향년 53세에 사망했다. <사진=조지 마이클 페이스북> |
[뉴스핌=최원진 기자] 영국 팝가수 조지 마이클 사망 소식에 해외스타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부터 그립다. 당신이 그동안 해온 성소수자들(LGBTQ)을 위한 행동주의에 감사하다. 항상 사랑하고 그리워 할거다"란 글을 게시하며 조지 마이클 사망을 가슴아파했다.
같은 날 가수 마돈나도 페이스북을 통해 조지 마이클을 추모했다. 그는 "잘가요 내 친구. 또 다른 위대한 아티스트가 우리 곁을 떠나네요. 이제 2016년은 좀 꺼져줄래?"란 글을 올렸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도 26일 트위터에 "조지 마이클은 착하면서 온화한 영혼이었다. #왬(Wham)"이란 글을 올리며 조지 마이클 사망을 애도했다.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마돈나·배우 라이언 레이놀스·러셀 크로우가 2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조지 마이클을 추모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라이언 레이놀스·러셀 크로우 인스타그램, 마돈나 페이스북> |
영화 '글래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 '노아'의 배우 러셀 크로우는 "조지 마이클 편히 잠들다(RIP)"란 추모글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원리퍼블릭, 디스클로저, 듀란듀란, 엘튼 존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SNS를 통해 조지 마이클 사망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조지 마이클은 25일(현지시간) 자택에서 향년 53세에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그는 1983년 남성 듀오 왬!(Wham!)으로 데뷔해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 '케어리스 위스퍼(Careless Whisper)'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조지 마이클은 현재까지 앨범 판매고 약 1억 장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