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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80세 사정봉 부친, 득남 소식에 펄쩍…"내 나이가 몇인데"

기사입력 : 2016년12월13일 09:01

최종수정 : 2016년12월13일 09:01

배우 사정봉(셰팅펑)의 부친으로 유명한 셰셰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셰팅펑(사정봉·36)의 부친으로 유명한 중국 배우 셰셴(사현·80)이 최근 불거진 임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시나 등 중국 언론들은 올해 80세인 셰셴이 세 번째 아이를 갖게 됐다는 최근 기사에 무척 황당해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앞서 홍콩 매체는 “지난 2005년부터 셰셴이 교제 중인 49세 연하 여성 코코(COCO)가 아이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셰셴의 아들 셰팅펑보다 5세나 어리다. 더욱이 아이가 태어날 경우, 셰팅펑 입장에선 36세 차이가 나는 동생이 생기는 셈이다.

이와 관련, 소문의 당사자인 셰셴은 중국 신문들과 인터뷰를 자청, 여자친구의 임신은 뜬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 자리에서 셰셴은 “내 나이가 여든인데 이제 와서 무슨 아이”라며 펄쩍 뛰었다는 후문이다.

셰셴은 대만출신 여배우 졘졘(甄珍·68), 미스홍콩 출신 디보라(狄波拉·65)와 결혼한 바 있다. 아들 셰팅펑과 딸 셰팅팅(사정정)은 모두 디보라가 출산했다.

1950년대 초 데뷔한 셰셴은 ‘강호용호문’(1987), ‘소림축구’(200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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