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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 아스날 ‘최악’ 레알 마드리드·맨시티 최상... 바르셀로나 vs PSG 빅매치 성사

기사입력 : 2016년12월13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2월13일 00:00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 아스날 ‘최악’ 레알 마드리드·맨시티 최상... 바르셀로나 vs PSG 빅매치 성사. <사진=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 아스날 ‘최악’ 레알 마드리드·맨시티 최상... 바르셀로나 vs PSG 빅매치 성사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스날이 최악의 대진을 받았고 맨시티가 최고의 카드를 뽑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 (한국시간)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르게 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 고위 임원 데이비드 마일스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서 “어쩐지 그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5~6번쯤 만난 것 같다. 14년 연속 16강에 올랐고 아스날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 팬들도 우리가 항상 대진운이 별로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이젠 운이 바뀔 때도 됐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은 자주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주 만난 팀이다. 재미 있는 것은 지난 12월7일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에서 ‘런던행 비행기를 예약해야 할까’ 라는 트윗이 올라왔고 결국 예언(?)처럼 양팀이 승부를 겨루게 됐다. 아스날은 최근 여섯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지만, 내리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픈 기억이 있다.

맨시티는 조별 예선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난 덕분에 몇 년만에 가장 수월한 16강 상대를 만났다는 평이다. 모나코는 최근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으나 맨시티와 대진 가능성이 있었던 아틀레티코나 도르트문트 보다는 한수 아래인 팀이다. 그러나 모나코의 막강 화력을 막기 위해 맨시티는 수비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세비야를 만나게 됐다. 레스터는 레알 마드리드나 PSG는 피했지만 유럽 무대서 굉장히 많은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세비야를 만나 녹록치 않은 16강을 치르게 됐다.

최고의 빅게임은 바르셀로나와 PSG의 경기이다. PSG는 즐라탄이 떠난 후 하락세를 겪고 있으나 양팀은 항상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팀이라 16강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3일~14일, 20~21일, 2차전은 3월 6일~7일, 13~14일 열린다. 결승전은 내년 6월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에서 치러진다.


▲2016~2017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맨시티(잉글랜드) vs 모나코(프랑스 리그앙)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vs 나폴리 (프랑스)
벤피카(포르투갈)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바이에른 뮌헨(독일) vs 아스날(잉글랜드)
포르투(포르투갈) vs 유벤투스(이탈리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vs 바르셀로나(스페인)
세비야(스페인) vs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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