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듀엣가요제’ 길구봉구의 봉구×권세은 팀이 수많은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듀엣가요제’ 캡처> |
'듀엣가요제' 봉구x권세은 1위 "신효범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김조한×진성혁, 비트박스·댄스 눈길
[뉴스핌=정상호 기자] ‘듀엣가요제’ 길구봉구의 봉구×권세은 팀이 수많은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김조한×진성혁 팀의 환상적인 무대에도 ‘길구봉구’의 봉구×권세은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조한과 그의 듀엣 파트너 진성혁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했다.
나란히 선글라스를 쓰고 나온 김조한과 진성혁은 비트박스, 댄스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 |
‘듀엣가요제’ 김조한 팀이 길구봉구의 봉구×권세은 팀을 역전하는데 실패했다. <사진=‘듀엣가요제’ 캡처> |
김조한×진성혁의 무대가 끝나자 ‘듀엣가요제’ 출연진들은 모두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김조한 진성혁 팀은 총 853표를 얻으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화요비는 김조한을 향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화요비는 "김조한 선배님은 R&B의 황제다. 이렇게 댄스를 잘 하시는지 몰랐다. 리스펙"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과 유세윤은 "김조한은 화요비를 똑바로 말하게 한다. R&B 닥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길구봉구’의 봉구×권세은 팀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환상의 무대를 연출했다.
봉구×권세은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두 사람은 876점을 얻었다.
봉구는 “신효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듀엣가요제’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