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예측했다. <사진=JTBC>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발의안 투표 하루 전 방송한 JTBC '썰전'이 시청률 8.421%를 찍으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태블릿PC를 공개, 현재의 탄핵정국을 이끈 JTBC '뉴스룸'과 더불어 주목 받아온 '썰전'은 8일 시청률 8.421%를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했다.
이날 '썰전'은 전회에 비해 시청률이 0.4%P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박근혜 탄핵안 표결이 가결될 지, 아니면 부결될 지 전원책, 유시민 등 두 진행자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전원책은 탄핵안 표결에 반대하고 있는 의원들의 리스트를 공개해온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결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또 '썰전'은 300명 국회의원 중 200명이 찬성하면 가결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어떻게 흘러갈 지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