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사장 홍봉성)이 IBK기업은행과 업무 제휴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지난달 30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식을 체결, 오는 9일부터 해외여행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이 '콕닥(KOKDOC)'에 가입하면, 해외병원 예약, 진료 통역(영어), 원격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콕닥(KOKDOC)은 해외 여행 중 실시간 병원 진료 예약 대행 및 한인 간호사 통역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세계 1만1000여 개의 병원과 제휴가 되어 있다. 미국 내 한국인 의사와의 원격 화상 진료까지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라이나생명 김수화 전무는 “콕닥 서비스와 은행 환전서비스 간의 첫번째 제휴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 지속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