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마트는 고객에게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선보인 ‘롯데마트 M쿠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다운로드 수가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M쿠폰 앱’은 롯데마트가 연간 1000만부 이상 발행하던 종이쿠폰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옴니채널 쿠폰이다.

롯데마트는 ‘M쿠폰 앱’ 이용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의 사용 빈도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M쿠폰 앱’의 1인당 월 평균 쿠폰 사용 숫자는 3.6개로 고객 1인당 종이쿠폰 사용 숫자였던 1.1개 보다 3 배 이상 높았다는 것.

또한 하루에 일정 걸음 이상 걸으면 할인 쿠폰을 주는‘걷기 이벤트’, 계절과 시즌에 맞는 요리와 레시피를 안내하는 ‘M-CHEF’, 고객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상품을 제안하는 ‘M-LIFE’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생활 밀착형 앱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고 회사측은 부여했다.

그 결과 앱 방문자 수(UV)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9월에는 월 방문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종이쿠폰 월 평균 사용자 20만 명보다 2.5배 높은 수치다.

롯데마트는 ‘M쿠폰 앱’ 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M쿠폰 감사제’를 이번 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해 M쿠폰 중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가공일상부문의 총 18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재현 롯데마트 원투원마케팅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쇼핑 앱의 편의성에 대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감사제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