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제네시스 전략 피츠제럴드 전무 “G80 스포츠, 우아하고 역동적”

기사입력 : 2016년11월01일 17:02

최종수정 : 2016년11월01일 17:02

“제네시스 스튜디오에 두달 간 32만명 다녀가”

[파주 뉴스핌=김기락 기자] 제네시스 전략 담당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가 1일 G80 스포츠를 우아하고 역동적인 차로 소개했다.

피츠제럴드 전무는 이날 오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G80 스포츠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해 “G80 스포츠는 우아한 디자인과 동시에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지난해 11월 한국에 출시한 후 미국, 중동 등 전 세계에 제네시스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성공적인 출시 후 G80을 미국에 출시했고 러시아, 중동에 G90를 선보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제네시스 모델을 출시할 때는 흥분됐다”며 “특히 G80 스포츠는 기존 제네시스 라인업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자동차라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삶까지 변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남에 오픈한 제네시스 스튜디오에는 두달 간 32만명이 다녀갔다. 이 같은 스튜디오를 앞으로도 더 많이 열겠다”며 “독창적이고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장재훈 전무, 루크 동커볼케 전무,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사진=김기락 기자>

이날 행사에는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인 루크 동커볼케 전무가 참석, G80 스포츠 디자인을 소개했다.

동커볼케 전무는 “G80 스포츠는 럭셔리 브랜드의 역동성, 감성을 갖추게 했고. 동적인 감성을 더 확대시켰다”며 “그래서 아주 흥분되는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다.

특히 G80 스포츠 디자인을 “활을 당기는 긴장감. 우아한 근육으로서 힘을 자랑하는 경주마의 모습 등을 이 모델에서 갖추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장재훈 고객가치담당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젊은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 전무는 “제네시스 론칭 1년이다. 그동안 큰 변화가 있었다. 고급차 시장이 달라졌다. 수입차는 판매가 줄었고, 제네시스는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유입된 고객들을 분석해보면 개인 고객이 증가했다. EQ800 4050대, G80 3040대 고객이 늘었다. G80은 차명 변경 후 판매가 6.2% 늘었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는 지난달 6일 사전계약 시작 후, 지난달 31일까지 총 500여대 계약됐다. 이는 G80 전체 판매 비중에서 10%를 차지할 것이란 현대차 예상을 넘어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사진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심사 일정 미뤄달라"...법원 기각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공연 일정을 이유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영장실질심사 일정을 연기해달라는 김씨 측 요청을 기각했다. 김씨 측은 23~24일 예정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을 위해 기일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예정대로 오는 24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의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 소속사 본부장 전모 씨,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따돌린 김호중은 오후 4시 경 2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쳤으나 경찰이 '비공개 출석' 특혜논란으로 지하주차장 이용을 불허하자 귀가를 거부해왔다. 2024.05.21 choipix16@newspim.com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임일수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대표 이씨는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매니저에게 경찰에 대리 자수하라고 지시하고, 본부장 전씨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폐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고 당일 김씨의 만취 운전 증거를 확보했지만, 뒤늦은 측정으로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운전 대신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조직적·계획적인 증거인멸·범인도피 사법방해행위로서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큰 만큼, 서울중앙지검은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으며, 향후 수사에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05-23 13: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