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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말하는대로'에서 이호재 감독과 열애 이야기를 털어놓는 다나 <사진=JTBC '말하는대로'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요즘 잘나가는 배우 황석정과 16년차 가수 다나가 '말하는대로'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석정과 다나는 26일 오후 방송한 JTBC '말하는대로'에 등장,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만화가 겸 대학교수 이종범이 함께 했다.
'말하는대로'에서 황석정은 의상 이야기부터 꺼냈다. 황석정은 진한 자주색 니트에 청청패션을 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황석정은 "옷 신경 썼죠"란 MC 유희열의 지적에 "맞다"며 "유희열 씨 옆에 있으니 덥다"며 청재킷을 벗어던졌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뒤 만화를 그린 이종범은 "학생들이 방송 나간다니까 말리더라"며 "예전에 지니어스 나갔더니 더티섹시란 별명이 붙었다"고 돌아봤다.
이종범은 "얼굴이 혹성탈출 같았다. 열심히 살을 뺐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살이 문제가 아닌 거 같다"고 구박했다.
다나는 현재 교제 중인 이호재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이호재 감독과 열애 사실을 직접 알린 다나는 "눈 오는 날 바래다 줬는데 이마에 뽀뽀를 하더라"며 "순간 화가 났다. 무슨 뜻인지 이야기해달라고 졸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나는 "그 말 하고 헤어진 뒤 승강기를 탔는데 제가 웃고 있더라. 속으론 되게 좋아다"고 털어놔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