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주요 미디어·연예인 참석해 기념행사 개최
[뉴스핌=박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브랜드 설화수는 지난 25일 중국 청두의 쇼핑몰 타이쿠리에서 중국 100호점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의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명 여배우 유가령이 참석했다. 아울러 온라인 TV 채널인 qq.com 및 IQIYI 등을 통해 오픈 행사가 생중계됐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설화수의 중국 100호점은 설화수가 중국에 처음 선보이는 단독매장 형태의 프리스탠딩 스토어다. 매장이 위치한 청두 타이쿠리는 2014년에 오픈한 럭셔리 쇼핑몰로 청두 내에서도 명품거리로 칭해지며 청두의 교통, 상권, 트렌드의 중심 지역이다.
매장은 브랜드 존, 럭셔리 존, 기프트 서비스 존, 스파 캐빈 및 도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선물 포장 서비스 도입 등의 VIP 서비스 강화 및 향낭, 에센셜밤 등 100호점만의 전용 상품도 판매한다.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에는 100퍼센트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뷰티 시장의 평균 성장률인 8퍼센트를 훌쩍 넘어서는 높은 성과다.
올해도 설화수는 매달 80퍼센트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북경 명품백화점 신광천지를 비롯해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